WM 새 걸그룹 USPEER, '스피드 존' 두 번째 콘셉트 공개…캐주얼한 스포티 무드로 출전 준비 완료
걸그룹 USPEER가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전 준비에 나섰다.
5월 23일 자정,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의 콘셉트 포토 ‘Spot B : Prep’ 버전을 공개, 다채로운 스타일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라커룸을 배경으로 한 이번 콘셉트는 실제 경기 출전을 앞둔 듯한 긴장감과 에너지를 전했다.
이번 포토는 첫 번째 콘셉트에서 보여준 팀의 통일된 이미지와는 달리, 각 멤버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중심이 됐다.
이와 함께 배치된 라디오, 헤드셋, 카세트 플레이어 등은 음악을 향한 갈망과 준비된 자세를 상징하며, USPEER가 곧 마주하게 될 음악 세계에 대한 암시로 해석된다.
스포티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 고유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낸 점이 눈길을 끈다.
USPEER는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W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일곱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팀명은 ‘우리(US)’와 ‘질문하다(SPEER)’의 결합어로, “세상의 본질을 묻고, 함께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사회적·정신적 메시지를 던지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상징하는 동시에, K-POP 내 새로운 서사의 출발을 알리는 선언이기도 하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USPEER는 전통적인 걸그룹의 틀을 넘어,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6월 4일 공개될 ‘SPEED ZONE’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