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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첫 호러 장르 도전…‘괴기열차’ 통해 유튜버 다경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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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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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첫 호러 장르 도전…‘괴기열차’ 통해 유튜버 다경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 예고

배우 주현영이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에서 공포 유튜버 ‘다경’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 작품은 주현영의 새로운 연기 지평을 보여줄 대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아온 그가 호러 장르에서 어떤 색다른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주현영은 극 중 실종사건이 끊이지 않는 지하철역 ‘광림역’을 취재하는 인기 공포 콘텐츠 유튜버 다경으로 분한다.

자신의 콘텐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괴담의 진원지’로 뛰어들지만, 곧 정체불명의 존재와 섬뜩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호기심과 공포 사이에서 복잡한 심리 상태를 오가는 다경 역은 극의 몰입도를 좌우하는 핵심 캐릭터다.

그녀가 중심에 선 티저 포스터에서는 서늘한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다경의 시선이 눈에 띈다.

특히 군중 속에서 유독 다경을 매섭게 바라보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정체불명의 여성의 존재는 포스터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포의 실체가 시청자가 아닌 주인공을 ‘응시’한다는 설정은 기존의 공포 영화 공식을 전복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주현영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드라마 ‘모범택시’, ‘검은태양’ 등을 통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전배수,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이자 연기자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최보민이 각각 극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의 합류는 ‘괴기열차’가 단순한 공포 자극을 넘어 감정선과 서사적 완성도에 집중한 작품임을 방증한다.

한편 주현영은 ‘SNL 코리아’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이후,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괴기열차’는 그가 주연으로서 처음 이끄는 장편 상업영화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