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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출근 태만’ 혐의로 검찰 송치…“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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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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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출근 태만’ 혐의로 검찰 송치…“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

가수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2일,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사회복무요원 복무 태만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송민호는 근무 시간 중 무단 이탈과 지각 등으로 복무 태도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2023년 3월 24일부터 마포구의 공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왔으며, 지난 2024년 12월 23일 자로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복무 기간 중 복수 차례의 무단 결근 및 근무 태만이 포착되며 병무청이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사건은 정식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연예인의 공적 의무인 병역 수행에서 불성실한 모습이 드러나자, 여론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송민호는 연예계 활동과 미술 전시 등을 병행해온 인물로, 군 복무 중에도 일부 외부 활동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출퇴근 기록, CCTV,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혐의를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검찰 송치 결정을 내리게 됐다.

병무청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송민호에게 재복무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송민호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위너 멤버로 데뷔, 폭발적인 인기와 예능 활약을 기반으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추후 방송 및 작품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YG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을 포함한 사회복무요원의 관리 실태와 병역 의무 수행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병역 제도 운영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는 시점에서, 송민호 사건은 사회적으로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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