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50억 자택서 전한 소박한 휴일… 로맨틱 코미디로 연기 복귀 예고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도심 속 정원에서 보내는 조용한 휴일 풍경을 공유하며, 여전한 삶의 감각을 전했다.
22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이 계절에 내가 사랑하는 장미, 쉬는 날엔 꽃”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나눴다.
사진 속 엄정화는 녹음이 우거진 정원에서 장미꽃 사이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엄정화의 근황이 전해진 장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로, 그는 지난 2008년 이 부동산을 약 25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자택의 가치는 최소 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그만큼 엄정화가 구축해온 삶의 질을 짐작케 한다.
그의 셀카와 일상 사진에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의 여유’가 묻어났고, 편안한 복장과 밝은 표정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게시글에 동료 연예인 김완선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전했고, 팬들 또한 “힐링 그 자체다”, “이런 일상을 보며 힘을 얻는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까지도 방송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온 엄정화는 여전히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23년 JTBC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의 열연 이후,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또 한 번 대중과 만난다.
엄정화는 극 중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톱스타 봉청자 역할을 맡아, 일상과 사랑,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며, 송승헌과는 10년 만에 재회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0년대부터 음반과 연기를 오가며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쌓아온 그는 여전히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 전개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 : 엄정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