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만년설’ MV 티저 공개… 섬세한 서사와 음악적 진정성으로 완성도 높인다
밴드 엔플라잉이 정규 2집 ‘Everlasting’의 타이틀곡 ‘만년설(Everlasting)’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깊이 있는 감성과 음악적 세계관을 예고했다.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티저 영상을 선보였으며, 감각적인 영상미와 상징적인 장면 구성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차가운 분위기의 공간, 홀로 있는 소년의 모습은 몽환적인 느낌과 동시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티저는 색감, 조명, 카메라 무빙 등 시네마틱 요소들이 어우러져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가늠케 한다.
특히 ‘소년’이라는 인물의 정서적 서사에 시선을 집중시키며, 본편에 담길 이야기 구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음악 이상의 감동을 주는 영상 콘텐츠를 지향한 이번 작업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선 서사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타이틀곡 ‘만년설’은 브릿팝 스타일의 인트로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피아노, 마칭 드럼,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밴드 음악이다.
리더 이승협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언제나 네 마음 속에서 변하지 않는 존재로 남고 싶다’는 가사가 중심에 있다.
감정선을 절제하며 깊이를 더한 멜로디와 가사는 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verlasting’은 엔플라잉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서사적 깊이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앨범과 타이틀곡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며 청자에게 메시지를 전할지, 그 방향성과 디테일에 관심이 집중된다.
엔플라잉의 정규 2집 ‘Everlasting’과 타이틀곡 ‘만년설’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출처 :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