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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i-dle), 신보 ‘We are’로 초동 100만 장 돌파…K팝 걸그룹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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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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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i-dle), 신보 ‘We are’로 초동 100만 장 돌파…K팝 걸그룹 최고 성적

 

걸그룹 아이들(i-dle)이 신보 ‘We are’로 초동 100만 장을 넘기며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가 발표한 26일자 집계에 따르면, 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는 발매 첫 주 총 106만 352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 기록으로, 아이들이 쌓아온 글로벌 영향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앨범은 아이들이 지난해 말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작품이다.

동시에 그룹명을 기존의 ‘(여자)아이들’에서 ‘i-dle’로 리브랜딩하며 ‘성별을 넘어선 정체성’을 표방하는 변화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We are’는 데뷔 초부터 이어온 ‘I’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개인에서 ‘우리’로 확장된 팀의 새로운 서사를 담고 있다.

 

 

신보의 성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일간 및 주간 1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아이튠즈 앨범 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Good Thing’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후 5000만 뷰를 넘기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와 샤잠, 디저 등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아이들은 2023년 이후 발표한 모든 음반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개최되는 ‘ASEA 2025’ 무대에 참석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