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 예매율 1위 등극…강형철 감독표 웃음과 초능력의 시너지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사람,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기묘한 대결.
유쾌한 상상력을 현실에 녹여낸 영화 ‘하이파이브’가 5월 28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박스오피스 상위권 경쟁작들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강형철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 그리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만들어낸 시너지 덕분이다.
‘과속스캔들’, ‘써니’에 이어 강형철 감독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초능력을 소재로 하면서도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스토리라인으로 폭넓은 관객층을 겨냥한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모여 새로운 팀워크를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액션과 드라마의 조화를 선보인다.
예매율 1위 달성은 단지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미션 임파서블’ 같은 해외 대작과 국내 경쟁작 사이에서 당당히 주목받은 이 영화는, 한국영화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영화는 북미와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개봉도 확정돼 있어, 국내외 관객 모두를 겨냥한 한국형 코믹 액션 활극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초능력이란 소재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통하는 유머는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이다.
예매율 1위라는 성과는 그 기대감이 실질적인 관객의 선택으로 이어졌음을 증명한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5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되며, 한국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또 하나의 오락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출처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