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강해림 열애설, 사생활과 여론 사이…양측 신중한 대응 속 시선 집중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이 열애설의 중심에 섰다. 16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로맨스 가능성이 보도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동건이 연인으로 추정되는 강해림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고,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의 관계는 일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다는 전언도 나왔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에 대한 명확한 부인도, 인정도 없는 애매한 태도는 사생활 보호와 대중적 관심 사이에서 신중함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애설로 인해 이동건의 과거 연애와 가족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딸과 꾸준히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연애는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최근 열애설이 그 입장과는 다소 결을 달리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강해림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넷플릭스 ‘썸바디’를 통해 주연으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로비’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아직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의 신중한 태도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
사진 출처 :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