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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아시아 투어 잠정 연기…소속사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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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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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아시아 투어 잠정 연기…소속사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

 

배우 박보영이 오랜만에 준비해온 해외 팬미팅 투어 일정을 잠정 연기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소속사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향후 재개 의지를 함께 밝혔다.

6월 2일 오후,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속에 준비해 온 해외 팬미팅의 연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진심으로 아쉽고 송구스럽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공연을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기 발표는 박보영의 월드 투어 일정에 관한 것이다. 2019년 팬미팅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 팬 소통의 기회였던 만큼, 아시아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했다.

특히 마카오, 방콕, 대만을 포함한 일정은 박보영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준비해온 프로젝트였다.

특히 박보영은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팬송의 가사를 직접 쓰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예고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내부 사정으로 투어 전체가 잠정 보류되면서 팬들과의 만남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다행히 국내 팬들과의 만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박보영은 오는 6월 7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두 차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팬미팅은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열리며, 해외 투어 연기와는 별개의 행사로 현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보영은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영화 ‘늑대소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단순한 팬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기에 이번 연기 발표는 팬들로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정이다.

그러나 박보영과 BH엔터테인먼트가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연기는 ‘잠정’일 뿐이며 일정 조율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 재개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더 정성껏 준비하겠다는 뜻이 담긴 이번 결정이 향후 박보영의 활동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