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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굿보이’에서 드러낸 이중성…서늘한 눈빛의 빌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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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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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굿보이’에서 드러낸 이중성…서늘한 눈빛의 빌런 탄생

 

배우 오정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정체불명의 악역 캐릭터로 첫 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선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차가운 본성을 지닌 민주영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굿보이’는 특채 경찰이 된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들이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오정세는 이 드라마에서 관세청 세관 공무원이라는 공식적인 신분 아래 인성시의 어두운 권력 구조를 실질적으로 쥐고 있는 인물 민주영으로 등장한다.

 

 

1일 방송된 2화에서 오정세는 평범한 공직자의 이미지를 갖춘 채 일상 속을 살아가다가도, 실상은 피해자를 피투성이로 만든 뒤 협박하는 잔혹한 본성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강력수사팀 관련 기사를 아무 감정 없이 불에 태우는 장면은, 그의 인물이 극의 주요 갈등을 이끌 것임을 예고했다.

 

 

방송 후반부, 박보검이 연기하는 윤동주와의 대면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민주영을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한 동주는 그를 직접 찾아왔고, 민주영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응대하며 단 한 마디로도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오정세는 말보다 눈빛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상황을 압도하며 등장 시간에 비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러한 절제된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오정세의 특기다.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의 복합적인 심리를 표현해온 그는 이번 ‘굿보이’에서도 악역의 서사를 단순한 이분법적 구도로 다루지 않고, 인간적인 설득력을 부여하며 깊은 몰입감을 안겨준다.

‘굿보이’는 기존 수사극의 틀을 깨는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첫 주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정세의 민주영은 이 이야기의 서늘한 긴장감을 책임지는 축으로, 앞으로 주인공들과 어떤 갈등과 충돌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JTBC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 JTBC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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