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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에 흔들린 데뷔 꿈…아이딧 박준환, 정신적 고통 속 자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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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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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에 흔들린 데뷔 꿈…아이딧 박준환, 정신적 고통 속 자진 하차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IDIT)의 멤버로 활동 예정이던 박준환이 데뷔 전 팀에서 하차했다.

온라인에서 확산된 루머와 악의적인 댓글들이 원인으로, 미성년자인 박준환의 정신적 회복을 우선시한 조치다.

지난 2일, 스타쉽은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박준환 관련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신뢰할 수 있는 학교 기록과 관계자 증언을 통해 그의 성실한 학교생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채팅방에서 동창을 사칭한 계정들이 존재하며, 이들을 사칭으로 판단할 수 있는 증거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준환은 루머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부담을 느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준환은 최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전문가 상담도 진행됐다.

하지만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팀에서 물러나게 됐다.

스타쉽은 “미성년자인 박준환의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며, 우리는 그의 용기 있는 결정을 존중한다”며 “아이딧 멤버가 아닌 개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루머 유포자 A씨의 반성문은 사건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A씨는 문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말했고, 박준환의 사생활을 암시하는 발언을 경솔하게 사용함으로써 그의 명예에 큰 상처를 줬다”며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이딧은 스타쉽의 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결성된 8인조 보이그룹으로, 올해 하반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팀은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정세민, 박성현 그리고 박준환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사안으로 인해 팀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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