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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신예 유스피어, ‘줌’으로 시작된 속도감 있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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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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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신예 유스피어, ‘줌’으로 시작된 속도감 있는 출발

 

2024년 하반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WM엔터테인먼트가 약 10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 등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 ‘줌(ZOOM)’은 제목 그대로 강렬한 질주감을 앞세운 곡이다.

빠르게 내달리는 신스 베이스, 역동적인 드럼과 리듬, 그리고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지며 곡 전체에 강한 에너지를 부여한다.

중독성 강한 후렴은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퍼포먼스와의 결합을 통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줌’은 단순히 사운드적 속도감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스피어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우리만의 속도로 세상을 향해 달린다”는 이들의 포부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러한 메시지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행보를 예고하는 듯하다.

곡 작업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참여,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함께 수록된 ‘텔레파시(Telepathy)’는 감각적인 UK 개러지 리듬에 R&B적인 따뜻함을 얹은 트랙으로, 유스피어의 다채로운 음색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사에서는 팀원 간의 결속과 운명적인 유대감을 그려내며, 이들이 단순한 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존재임을 강조한다.

유스피어라는 이름에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가 결합돼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통해 세상을 향한 질문을 던지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답을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 그룹을 넘어, 메시지 중심의 아티스트를 지향하겠다는 팀의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스피어의 정체성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한다.

경쾌한 속도감, 유연한 시선 전환, 에너제틱한 군무 구성은 시청자에게 시각적인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동시에 이들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세계관을 표현한다.

특히 멤버들의 시선 하나하나에 녹아든 자신감과 의지는, 첫 등장부터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유스피어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서사적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팀”이라며, “앞으로 K-POP 시장 내에서 차세대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