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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3, 런던서 첫 공개… 예측불허 전개에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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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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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3, 런던서 첫 공개… 예측불허 전개에 팬들 환호

 

전 세계가 기다려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첫 공개 행사를 열고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와 프리미어 상영은 시즌3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런던 래플스 호텔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현장에는 유럽 각국의 200여 매체가 취재에 나섰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많은 해외 팬들과 언론도 참여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바비칸 센터에서 시즌3의 첫 에피소드가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상영 후 관객 400여 명이 기립 박수를 보낼 정도로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즌3의 파이널 포스터도 함께 공개돼, 마지막 시즌의 상징성과 기대감을 더했다.

 

 

시즌3의 스토리는 다시 게임에 뛰어든 기훈(이정재 분)의 선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이전 시즌의 상처를 안고 또 한 번의 게임에 참가하게 되며, 시즌1과는 전혀 다른 내면적 갈등을 겪는다.

여기에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복잡한 서사와,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관계가 치열하게 얽히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번 시즌은 ‘오징어 게임’이 지닌 상징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캐릭터의 서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를 강화했다.

특히 잔혹성과 도덕성의 경계를 묻는 구조는 시즌3를 더욱 성숙한 작품으로 끌어올린다.

 

프리미어 이후 현지 언론은 “K-콘텐츠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 “시즌3는 그 어떤 시즌보다 깊고 강렬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팬들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몰입감을 높였다”, “드디어 기다리던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감독 황동혁은 “시즌3는 단순한 마무리를 넘어, 인간의 본질을 성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재는 “기훈의 선택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복잡한 감정을 연기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작품은 마지막 시즌으로서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