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의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6’가 예상을 뒤엎는 전개와 멤버들의 진심 어린 열정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에피소드 ‘런닝 아이브’에서는 팀워크와 전략이 맞물린 ‘보석 찾기 레이스’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아냈다.
게임의 시작부터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보석 카드를 모으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모습 속에서 레이는 “반드시 우승할 거야”라며 의지를 다졌고, 늦게 움직인 가을은 실속 있는 전략으로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첫 이벤트 장소인 ‘보석 교환소’에서는 리즈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가장 먼저 미션을 완수했다.
공기 꺾기, 물병 세우기 등 고난이도 미션을 통과하며 교환에 성공했고, 이후 연달아 보석을 획득해 멤버들을 압도했다.
다음 게임은 퀴즈가 중심이 된 ‘? 룸’. 이서는 이 공간에서 승부를 걸었지만, 랜덤 카드에서 ‘-30’을 뽑는 불운을 겪으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선택과 각기 다른 전략은 예능적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각 인물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장치로 작용했다.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펼쳐진 후반부에서는 극적인 반전이 이어졌다.
2층 공간이 개방되면서 장원영의 정체가 밝혀졌고, 그녀가 ‘천사’로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장원영은 안유진과 함께 ‘안녕즈’를 결성, 압도적인 체력과 기민함으로 상대 팀원들을 차례로 탈락시켰다.
그러나 승부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던 ‘안녕즈’는 레이의 감성적인 한 마디에 멈춰섰다.
이후 동맹이 해체되며 레이스는 개인전 양상으로 전환됐다.
안유진은 마지막 굿바이 송을 부르던 중 다른 멤버들의 기습으로 탈락,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종 승자는 ‘천사’ 장원영, 전원 우승이라는 따뜻한 결말과 함께, 단독 우승 시 제공되는 상금의 10배가 멤버 전원에게 주어진다는 히든 룰이 밝혀지며 감동은 배가됐다.
멤버들은 “모두가 이겨서 더 좋다”며 장원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원영은 “혼자였지만 멤버들의 몫까지 책임지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고, 다른 멤버들 역시 “정말 고생 많았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런닝 아이브’는 단순한 예능이 아닌, 멤버 간의 우정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브의 ‘1.2.3 IVE 시즌6’는 단순한 예능이 아닌, 멤버 개개인의 성격과 팀워크, 그리고 예능적 감각까지 고루 보여주는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