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리가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FN엔터테인먼트는 6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조우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우리는 2011년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KBS2 ‘태양의 후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그놈이 그놈이다’ 등 인기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청순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한 연기력은 그를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26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조우리는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안종연 감독이 연출하고 진승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쓰리잡 농부이자 홈쇼핑 MD로 활동하는 매튜 리와 악성불면증을 앓는 톱 쇼호스트 담예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조우리는 극 중 디저트 카페 사장 문애라 역을 맡는다.
문애라는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성정을 지닌 인물로, 복합적인 감정선을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다.
조우리가 보여줄 외유내강형 여성의 다층적 면모가 기대를 모은다.
그녀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이 캐릭터에 어떻게 녹아들지,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N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기획사로 꼽히며, 현재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도엽, 홍수현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출처 : F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