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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무명 시절 아픈 기억 공개 예고…“대본 리딩 후 나 혼자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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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6.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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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무명 시절 아픈 기억 공개 예고…“대본 리딩 후 나 혼자 잘렸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6회에서 남궁민이 무명 시절의 뼈아픈 경험을 공개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과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출연진의 진솔한 대화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틈만 나면,’은 매회 짧은 일상 속 틈새 시간을 활용해 출연진에게 특별한 미션과 작은 행운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에서는 남궁민이 과거 무명 시절 겪었던 개인적인 일화를 털어놓으며 진정성 있는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

 

 

남궁민은 이날 방송에서 여의도를 배경으로 “이곳에 오면 신인 시절 많이 혼났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입을 연다.

이어 “대본 리딩을 끝내고 식사 자리까지 갔는데, 결국 저만 하차했다”고 전하며 당시 겪었던 심리적 충격을 담담히 설명한다.

이 같은 경험은 지금의 연기 대상 수상자 남궁민의 모습과는 큰 대조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남은 배우들이 방송에 나올 때 마음이 쓰였다”며 “시상식에서 오랜만에 만나면 ‘너도 살아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묘한 감정이 든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유재석 역시 “그 시절을 버틴 사람들 사이에는 동지애가 생긴다”고 공감하며, 이들의 대화는 단순한 토크를 넘어 연예계의 치열함과 연대감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유연석 역시 신인 시절 여의도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오디션 낙방 후 매니저와 함께 갔던 장소가 위안이 되었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오디션을 본 후 우울해하면, 매니저 형이 ‘여기 갈래?’ 하며 이끌던 길이 생각난다”고 말해, 누구나 겪는 실패와 회복의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 전부터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고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공개될 ‘틈만 나면,’ 26회는 연예계 이면의 현실과 배우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SBS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