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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웃는 김준수, ‘2016 시아 콘서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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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16. 6.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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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곡으로 가득 채운 콘서트를 꾸미는 게 제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룹 JYJ 일원이 아닌 솔로 가수 김준수(XIA)가 자신의 신념과 고집이 고스란히 느껴진 무대로 8천여 명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아직도 아토피에 스테로이드를?

김준수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16 시아 5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준수가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이날 화려한 레이저와 폭죽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그는 스무 명의 댄서들과 함께 'F.L.P(Feels Like Paradise)'와 '브레이크 마이 하트(Break My Heart)'를 소화해 오프닝부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랜만이다. 오늘 열기가 처음부터 뜨거워 저도 한층 업된 기분으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어느 때보다 '보는 콘서트'를 강조했던 김준수는 '씨티즌(Xitizen)', '판타지(Fantasy)'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9개의 큐브 스크린(키네시스)과 메인 LED, 4개의 서브 LED를 통해 보여진 그의 섹시하면서도 날렵한 퍼포먼스는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각, 청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 20대여성이 지루성피부염이라면?

이어 그는 잠시 관객과 대화를 나눴고 "제가 이 공연장에 거의 6~7년 만에 왔다. 그래서 감회가 새롭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4곡 밖에 부르지 않았는데 콘서트가 중반을 달리는 것처럼 분위기가 좋아 즐겁다"며 JYJ로 재정비한 후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이후 김준수는 애절한 발라드 '잊지는 마', '이 사랑을 떠나가면 안돼요', '여전히'와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즈 유(is You)',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수는 콘서트 중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힙합에 관심이 많아졌다. 저도 예명을 생각해 봤는데 시아워(XIA War)는 어떤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팬들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타임'에서 한 팬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멋대로 해석해 폭소를 자아냈다. ☞ 난치성피부질환치료책임보장제

그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해며 특급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예뻐', '매직 카펫(Magic Carpet)', '인트레더블(Incredible)', '투나잇(Tonight)',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 그는 4집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록 더 월드(Rock the World)'에서 역대급 군무 퍼포먼스를 펼쳐 우레와 같은 함성을 이끌어냈다.

김준수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팬들을 위한 앙코르 곡으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하우 캔 아이 러브 유(How Can I Love You)'를 선곡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그는 자신의 카리스마가 담긴 '꽃' 무대로 대미를 장식하며 콘서트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끼게 했다.

이날 김준수는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했듯 보고 들을 수 있는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했다. 이번 정규 4집의 앨범명 '시그니처(XIGNATURE: 오직 시아만이 할 수 있는 음악)'에 담긴 뜻처럼 이번 콘서트는 '시아(XIA)다움'이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병원가도 낫지않는 지루성피부염

방송 활동 없이도 막대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뮤지션으로서의 위용을 떨치고 있는 김준수. 라이브를 의심케 하는 가창력에 관객을 매혹하는 퍼포먼스까지, 매번 새로운 시도로 최정상급 가수의 자리를 탄탄하게 지키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황홀경의 세계를 보여주며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준수가 애절한 발라드를 열창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한편 김준수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등 일본에서 9회 공연을 연다. 이후 광저우, 상해,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포함한 총 8개 도시에서 15회차의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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