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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TS DAY PARTY' 방탄소년단, 3주년 뜨겁게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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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16. 6.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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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3주년을 뜨겁게 달궜다. 이제껏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왔듯, 앞으로도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30년, 60년, 90년 함께 하고 싶다"는 장난기 가득한 바람이 현실이 되길 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저녁 8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HAPPY BTS DAY PARTY'에서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라이브를 통해 봐주고 계신 전 세계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방탄소년단이 세 살을 맞이하는 날이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3주년을 맞이했다. © News1star / V 캡처

 

이날 방탄소년단은 자체 어워즈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을 꼽는 시간을 가졌다. 슈가는 "최근 콘서트가 아닐까 싶다"며 "어느 콘서트나 마찬가지만 팬들과 만나는 순간이 영광스럽고 우리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순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데뷔 했을 때, 3년 전 오늘도 최고의 순간"이라고 덧붙였고, 랩몬스터는 "최고의 순간을 뽑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최고"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3주년 기념 케이크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랩몬스터 팀과 진 팀으로 나눠 케이크를 만들었고, 진은 "어린 친구들의 감성이 담긴 케이크"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홉은 랩몬스터 팀 케이크를 보고 "초현실적"이라 표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이 만든 케이크는 추첨을 통해 두 명의 팬들에게 전달됐다. 멤버들은 해당 코너를 경험하며 "정말 뜻깊은 시간"이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랩과 노래로 기선을 제압하라"는 프로듀서 방시혁의 미션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슈가와 제이홉은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불렀다. 랩몬스터와 진은 솔로 댄스와 강렬 래핑을 선보였다. 정국과 지민은 박지윤의 '성인식'에 맞춰 춤을 췄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곡인 '불타오르네'로 무대 열기는 정점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의 계속되는 매력 공세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무대를 마친 후 랩몬스터는 "'불타오르네'라는 노래가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국은 자신이 무대를 틀렸다며 아쉬워 했고, 슈가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은 "3주년이 됐다. 3년동안 같이 해준 여러분께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같은 공간에 함께 있어줘서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했고, 지민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에 무엇을 할 수 있는 게 행복한 것 같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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