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인기가요'서 1위를 거머쥐었다. ☞ 대출도 재테크다. 멋지게 설계하라
24일 오후 3시4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컴백무대부터 특별한 유닛 무대까지 다채로운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FT아일랜드는 강렬하고 세련된 하드록 'Take Me Now'를 통해 귀환을 알렸다. 이어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솔로로 핫한 여름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복고풍의 펑키한 댄스곡 'What's Your Number?'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요'가 24일 방송됐다. © News1star/ SBS '인기가요' 캡처
이어 썸머걸로 돌아온 스텔라가 '펑펑 울었어'를 선보이며 기존의 섹시 콘셉트를 벗고 감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비트윈은 '니 여자친구'로 컴백해 마성의 섹시남을 보여줬다. ☞ 재테크로 인생역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또 미쓰에이에서 솔로로 돌아온 페이는 '괜찮아 괜찮아 Fantasy'로 몽환적인 섹시함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솔로 무대를 완성했다.
핫한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드는 무대도 이어졌다. '인기가요' 만의 유닛인 'UDF' 프로젝트팀이 이번에는 '식스팩' 팀을 만들어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갓세븐 주니어와 로미오 현경, 몬스타엑스 셔누, 세븐틴 디노, 아스트로 라키, NCT 텐까지 남자 아이돌로만 구성돼 무대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특급 신인 브로맨스가 이색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브로맨스는 무대 중간에 여자친구의 브이 댄스를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서민론 3천만원 못받으면 손해
1위 후보인 원더걸스와 여자친구도 각각 'Why So Lonely'와 '너 그리고 나'를 선보였고, 1위는 여자친구에게로 돌아갔다. 여자친구는 "안보이는 곳에서 고생하는 여자친구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하다. 부모님들 모두 감사하다. 항상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몇몇 멤버는 눈물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비스트, 세븐틴, 소나무, 아스트로 스누퍼, NCT 127, 에릭남, 로미오, 구구단, 가비앤제이, 디홀릭이 출연했다.
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