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2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글로벌 히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주역들이 오는 5월 8일 공식 방한을 확정하며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난다.
15일 배급사에 따르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작품은 미지의 위협 속에서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이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다. 매 시리즈마다 한계를 넘는 실사 액션으로 관객의 기대를 모은 미션 임파서블은 이번 작품에서도 더욱 진화한 스케일과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온 톰 크루즈는 이번이 2001년 이후 12번째 내한이다. 그는 ‘탑건: 매버릭’,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을 통해 매번 국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받아왔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여섯 번째 한국 방문이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한국은 가장 반응이 빠르고 열정적인 나라 중 하나”라고 밝히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함께 내한하는 헤일리 앳웰은 전작 *‘데드 레코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며, 사이먼 페그는 벌써 네 번째 방한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알려진 폼 클레멘티에프와, 탑건: 매버릭을 통해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합류하며 역대급 내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025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내한 행사는 홍보 일정의 일환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함께 극장가 흥행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