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평가지수 ‘K-브랜드지수’에서 국내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17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3월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이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5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포털사이트 검색량을 기반으로, 국내 가수(솔로 및 그룹)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총 5억 3,290만여 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K-브랜드지수는 공공(Public),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8개 인덱스를 기준으로 가중치 없이 합산해 순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에 이어 블랙핑크 제니가 2위, 빅뱅 지드래곤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BTS 제이홉(4위), 아이유(5위), 블랙핑크 로제(6위), 김용빈(7위), 아이브 장원영(8위), 르세라핌 김채원(9위), 에스파 윈터(10위) 순으로 TOP10이 결정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관계자는 “임영웅은 최근 발표한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통해 감성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블랙핑크 제니와 로제는 글로벌 한류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김용빈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부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매년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출처:아시아브랜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