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혁, SBS '귀궁' 출연…김지훈 지키는 충직한 내금위장 변신

김동혁, SBS '귀궁' 출연…김지훈 지키는 충직한 내금위장 변신

배우 김동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충직한 내금위장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18일 “김동혁이 ‘귀궁’에 출연해 왕 이정(김지훈 분)을 보필하는 내금위장 김근후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얽히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근후는 우직한 충성심과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인물로, 서얼 출신임에도 성군 이정의 포용 아래 내금위장 자리에 오른다. 김동혁은 묵직한 존재감과 깊이 있는 연기로 왕 역을 맡은 김지훈과의 브로맨스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래 ‘육룡이 나르샤’, ‘쓰리 데이즈’, 영화 ‘더 킹’, 연극 ‘아리랑 랩소디’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주목을 받아온 그는 ‘귀궁’을 통해 또 한 번 인상 깊은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귀궁’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후속작으로,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출처:빅픽처이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