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물섬’에서 여은남 역으로 주목받은 신예 홍화연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의 맛’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본격적인 필모그래피 확장에 나선다.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은 재벌 상속남과 고집 센 셰프가 한 식당을 매개로 얽히며 벌어지는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되는 이번 작품에서 홍화연은 스타 셰프 ‘장영혜’ 역을 맡아 기존과는 또 다른 당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장영혜는 강단 있는 태도와 실력을 겸비한 셰프로, 극의 중심 축인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 사이에서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홍화연은 "즐겨보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계기로 셰프 역할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따뜻하고 유쾌한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며 사람 간의 온정과 배려를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신의 맛’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TV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1, 2화가 특별 상영되며,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 홍화연 등 주요 출연진이 관객과의 대화(GV) 및 야외 무대 인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촬영이 진행된 전주에서의 상영이라는 점에서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앞서 ‘보물섬’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홍화연은 이번 ‘당신의 맛’을 통해 장르와 연기 폭을 한층 넓히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홍화연의 차분하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가 이번 작품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 밤 10시, 지니 TV 및 관련 플랫폼을 통해 첫 공개된다.
출처: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