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광주 단독 콘서트 ‘SHOWMANSHIP’ 성료…150분간 팬들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박지현, 광주 단독 콘서트 ‘SHOWMANSHIP’ 성료…150분간 팬들과 함께한 감동의 무대

가수 박지현이 광주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일과 20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SHOWMANSHIP – 광주’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서울, 대구, 목포, 수원에 이은 다섯 번째 공연으로, 그의 데뷔 이후 첫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박지현은 총 150분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 훈훈한 팬 서비스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떠날 수 없는 당신’ 등 히트곡 무대는 관객들의 큰 환호 속에서 이어졌으며, 인터뷰 코너와 유쾌한 입담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연 후반부에는 ‘청춘휴게소’ VCR과 함께 등장한 박지현이 ‘청춘 메들리’를 통해 무대 전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이어진 ‘바다사나이’, ‘항구의 이별’ 등의 곡에서는 애절한 감성과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남성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감성적인 보이스로 ‘못난놈’,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 등의 곡을 이어간 그는 부모님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VCR과 함께 ‘돌릴 수 없는 세월’, ‘엄니’, ‘목포 부르스’ 등으로 무대의 서사를 완성했다. 마지막 곡 ‘날 떠나지 마’ 이후 단체 사진 촬영과 앙코르곡 ‘우리는 된다니까’, ‘그대가 웃으면 좋아’로 관객들과 끝까지 호흡하며 광주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주목받은 이후 다양한 예능 출연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오션(OCEAN)’ 미니앨범 발매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SHOWMANSHIP’ 전국투어는 앞으로 대전, 전주, 부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쇼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