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적인 감성의 재해석, 혜리×포페가 그려낸 ‘일상의 주얼리’
검은 긴 생머리 아래 자연스러운 미소. 배우 혜리가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포페(FOPE)와 함께한 화보에서 새로운 계절의 감성을 이야기했다. GQ Sports 5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세련됨이 절묘하게 녹아든 순간들을 담아냈다.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 슬리브리스 톱 등 미니멀한 의상 속에서 빛을 발한 것은 포페의 주얼리였다. 혜리는 화이트·옐로우·로즈 골드의 다양한 주얼리를 레이어링하며 포페 고유의 감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어떤 각도에서도 부드럽고도 힘 있는 존재감을 자아내며, 일상 속 우아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포페의 대표 컬렉션은 이번 화보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센셜과 아리아, 솔로와 에카, 그리고 파노라마, 소울, 버블링 등 다양한 컬렉션이 하나의 흐름처럼 조화롭게 엮여,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읽힌다. 포페의 주얼리는 단지 장식이 아니라, 삶 속 이야기를 전하는 매개체처럼 느껴진다.
혜리는 하반기 팬미팅 투어 ‘Welcome to HYERI’s STUDIO’를 통해 팬들과의 감성 교류를 예고했으며, 영화 '열대야'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혜리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감성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출처:GQ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