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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들 가슴에 상처 남겼다”…2심 실형 선고에 팬심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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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4.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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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팬들 가슴에 상처 남겼다”…2심 실형 선고에 팬심도 멈췄다

 

 

가수 김호중이 결국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법원은 그의 도주와 허위 자수 시도에 대해 “책임 회피의 전형”이라며 징역 2년 6개월을 다시금 선고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배신감과 충격이 뒤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25일 김호중에게 1심과 동일한 형량을 유지하며,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나고 매니저를 자수시키는 수법까지 쓴 그의 행위에 강한 법적 책임을 물었다.

한때 ‘팬텀싱어’와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김호중.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으로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아왔던 그의 추락에 많은 이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당시 김호중이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 열흘 뒤에야 사실을 시인한 점이 대중의 신뢰를 결정적으로 무너뜨렸다.

팬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실망이다”, “용서를 구하기 전에 책임부터 져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진심 어린 반성과 자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여전히 “그의 음악은 위로였다”며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형사 처벌을 넘어, 김호중이라는 이름에 대한 신뢰의 붕괴를 의미한다.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진심 어린 반성과 변화가 전제돼야 할 것이다.

 

사진 출처: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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