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나온 장나라, 반려견들과 함께한 평화로운 봄날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배우 장나라는 소중한 친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7일, 장나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한 소풍 사진을 공개하며 소소한 행복을 나눴다. "오랜만에 즐거운 소풍, 사랑하는 멍벤 친구들과 멍뭉이들"이라는 짧은 글귀에는 그날의 따뜻한 공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트레이닝복에 민낯, 은은한 은테 안경 하나로도 장나라는 빛났다. 나이를 잊은 듯한 맑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위로가 되었다. 그의 곁에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강아지, 품종을 알 수 없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반려견들이 함께했다. 이름 대신 마음으로 부르는 친구들이다.
장나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입양이 어려운 동물들을 조용히 품어왔고, 기부와 봉사를 일상처럼 이어왔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사회에 환원하는 게 당연하다"는 겸손함으로 묵묵히 길을 걸어왔다.
2022년, 비연예인 남성과의 결혼 이후에도 장나라는 변함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채워가고 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강아지들의 눈빛처럼 순수한 그의 하루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울렸다.
출처:장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