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 계약…연기와 예능 병행하며 본격 행보
배우 김정현이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일 소속사 측은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독자적인 색을 지닌 배우가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연기파 배우들과의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선과 김정현의 만남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이후,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방영된 KBS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진중한 연기로 호평받았고, 이를 통해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기 내공을 입증한 그는 앞으로도 중심축이 되는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현은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고정 예능 출연자로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과 하루를 보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동식 편의점’ 콘셉트의 예능으로, 김정현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김정현은, 연기 외적 활동에서도 본인의 색을 드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신혜선, 차청화 등 연기 중심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배우들의 작품 선택과 이미지 관리에 있어 전략적인 접근을 해온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정현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더욱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기와 예능 모두에서 확장된 행보를 준비 중인 김정현의 행보에 대중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매니지먼트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