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적자를 보면서도 계속해서 앨범을 발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승환은 21일 오후 4시30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앨범을 내면 적자다. 앨범을 내는 것이 경제활동은 아니다.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이 21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star 고아라 기자 이어 "편하게 음악을 시작했을 때처럼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콘서트로 수입을 번다. 결국 팬들의 덕분에 수입이 생기는 거니까 팬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래를 만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0억 광년의 신호' 뮤직비디오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고립되고 단절돼 외로움에 지친 우리의 평범한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사실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향한 '무의식의 진심이 담긴 신호'를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는 노래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