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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를 보내며, 새로운 I-DLE를 맞이하다…‘(G)EXHIBITION’으로 팬과 함께한 전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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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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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를 보내며, 새로운 I-DLE를 맞이하다…‘(G)EXHIBITION’으로 팬과 함께한 전환의 순간

 

 

아이들이 7년간 함께한 ‘(G)I-DLE’의 ‘G’를 떠나보내고, 그룹명 ‘I-DLE’로의 전환을 기념하며 의미 깊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EXHIBITION’은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례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주최 하에 하루 동안 7차례 운영된 본 전시는 수많은 팬의 발길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최근 공개된 ‘for G’ 영상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영상 속에서 ‘G’를 보내는 장면은 단순한 멤버 이탈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하는 선언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관람객들은 검은색 로브를 입고 입장해 의례에 참여하는 느낌을 부여받았고, 리스닝 존과 히스토리 월, 메시지 월을 따라 걸으며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되짚을 수 있었다.

i-dle 존에는 ‘G’ 없이 새롭게 탄생한 아이들의 상징 오브제들이 배치됐으며, ‘G 관’이라는 상징적 설치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팬들은 이를 둘러싼 메시지 공간에 자신만의 작별과 응원의 글귀를 남기며 전시에 감정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리스닝 존에서는 미공개된 미니 8집 일부 음원이 흘러나와, 음악으로 새로운 출발을 미리 체험하게 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아이들 멤버 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공식 활동이 아님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진심 어린 행보가 돋보였으며, 멤버들은 전시의 각 섹션에 얽힌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관람을 마친 팬들에게는 ‘I-DLE’ 로고가 새겨진 소금빵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추억이 되었다.

아이들은 오는 5월 19일 미니 8집을 발표하며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상징적 전환을 완성한 아이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굿바이가 아닌, ‘다음’을 위한 문을 여는 선언이었다.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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