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강은비 결혼식에서 20년 우정을 전하다…깜짝 축가로 감동의 순간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강은비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결혼식 사진과 영상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5월 6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선의 사랑꾼 보시고 연락 많이 주셨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강은비의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몽정기 2가 19살 때 찍은 작품이니 은비를 안 지 벌써 20년이 넘었어요"라고 회상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를 강조했다.
박슬기는 강은비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뭔 얘기만 하면 꺄르르 웃던 참 좋은 친구 은비"라며, 그동안의 즐거운 추억을 되새겼다. 또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서 교복을 입고 촬영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슬기는 "온통 재미있었던 기억뿐"이라며, 강은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5월 5일, 17년 간의 열애 끝에 변준필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박슬기는 변준필의 요청으로 깜짝 축가를 불러 강은비를 감동시켰다. 강은비는 결혼식에서 박슬기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흘리며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박슬기"라고 말했다. 이는 두 사람의 오랜 친구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박슬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하의 마음을 담아 "준필님의 도움으로 노래 선물로 축하 인사를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은비와 박슬기의 우정은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서로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누는 관계로, 그들의 우정은 결혼식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강은비는 결혼식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공유했으며, 박슬기는 그 순간에 가장 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출처 : 박슬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