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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피제이와의 감성적 콜라보…‘I MET PEEJAY’로 새로운 음악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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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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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피제이와의 감성적 콜라보…‘I MET PEEJAY’로 새로운 음악 여정 시작

 

감성적 음색과 독자적인 음악 세계로 사랑받아온 가수 백예린이 8일 새 싱글 ‘I MET PEEJAY’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싱글은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식 솔로 프로젝트로, 백예린이 소속사 피플라이크피플로 이적한 후 처음 공개하는 신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이틀에서부터 협업 상대인 프로듀서 피제이와의 만남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작업은, 두 아티스트의 감성과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결과물로 완성되었다.

타이틀곡 ‘1-4-3’은 ‘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암호를 활용해 직설적인 고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기존 백예린의 이미지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피제이 특유의 리듬 프로그래밍과 감각적인 편곡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Seeking happy in the crowd’는 다소 차분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로, 군중 속에서도 자아와 행복을 찾고자 하는 내면의 성찰을 섬세한 사운드로 표현한다.

피제이는 힙합과 R&B 장르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로, 빈지노, 자이언티, 이영지 등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백예린과의 작업은 그가 가진 리듬 중심의 프로덕션과 백예린의 보컬 감성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두 아티스트 모두 실험적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이기에, 본 싱글은 장르적 경계가 허물어진 '뉴 웨이브 팝'으로 읽힌다.

백예린은 밴드 더 볼룬티어스(The Volunteers)의 리더이자 보컬로서 활동해 왔으며, 솔로와 밴드를 넘나드는 유연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성료한 북미 및 아시아 태평양 투어는 그녀의 음악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그녀의 이번 싱글 역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공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피플라이크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