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초록뱀엔터 품에 안기다…스크린·무대 넘나드는 ‘믿보배’ 행보 주목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이의 연기력과 음악·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추진했다”며, 다방면에서 활동 가능한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닌 이상이와의 협업은 초록뱀엔터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전략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상이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단련된 기본기와 강한 무대 존재감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왔다. ‘오월의 청춘’에서는 시대적 아픔을 섬세하게 풀어냈고,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따뜻한 인간미가 깃든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소화했다. 또한 ‘사냥개들’에서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오가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 연기 변주에 능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이상이를 새롭게 영입했다. 관계자는 “이상이는 단단한 연기 내공을 갖춘 동시에, 예능감과 음악성도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며, “향후 글로벌 OTT, 뮤지컬 무대, 예능 활동까지 폭넓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드라마 출연을 넘어 멀티 플랫폼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 영입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상이는 넷플릭스 기대작 ‘굿보이’와 ‘사냥개들 시즌2’로 연이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OTT 중심으로 재편되는 콘텐츠 시장에서 그의 유연한 연기력과 장르 적응력은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상이가 ‘믿고 보는 배우’에서 ‘멀티 플레이어’로 확장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초록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