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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나인 퍼즐’ 특별출연 확정…10년 전 사건의 열쇠 쥔 인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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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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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나인 퍼즐’ 특별출연 확정…10년 전 사건의 열쇠 쥔 인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서다

배우 지진희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을 통해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에 복귀한다.

오는 5월 21일 첫 공개되는 ‘나인 퍼즐’은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프로파일러와 형사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으로, 지진희는 극 중 10년 전 사건의 피해자이자 주인공 이나(김다미)의 유일한 혈육인 삼촌 ‘윤동훈’으로 등장한다. 경찰 총경 출신이라는 설정은 그의 인물이 단순한 가족을 넘어 사건의 중심과 깊숙이 얽혀 있음을 암시한다.

‘나인 퍼즐’은 연쇄살인과 미해결 사건이라는 장르적 긴장감 위에 가족, 믿음, 배신 등의 감정적 요소를 치밀하게 엮어낸다. 지진희가 맡은 윤동훈은 단순한 피해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주인공 이나의 과거와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의 등장은 극 초반의 서사를 견인하며 시청자에게 진실에 대한 단서를 남기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희는 과거 JTBC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역으로 정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D.P.2’, 다양한 방송 예능을 통해 유연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나인 퍼즐’에서는 제한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등 실력파 배우들과의 장면 호흡이 큰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측은 “‘나인 퍼즐’은 미스터리를 중심에 둔 서사 구조와 밀도 있는 캐릭터 전개로 글로벌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는 전략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OTT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가 ‘카지노’, ‘형사록’에 이어 ‘나인 퍼즐’을 통해 다시금 스릴러 장르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진희의 등장이 ‘나인 퍼즐’의 서스펜스를 얼마나 풍성하게 만들지,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과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이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