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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신곡 ‘걸프렌드’ MV로 선공개…감성+미스터리의 이중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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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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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로케이션·서사 중심 영상미로 컴백 기대감 고조

아이들이 미니 8집 We are 발매에 앞서 수록곡 ‘걸프렌드’의 뮤직비디오를 9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약 2분 44초 분량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됐으며, 멤버들이 직접 서사를 이끄는 연출 방식으로 독특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이별 후 친구를 위로하는 내용을 담은 감성적인 곡과 대비되는 미스터리한 영상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영상 속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누군가를 쫓고, 교통사고 차량을 처리하며, 도시의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곡의 주제인 ‘위로’와 ‘관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해당 영상은 단순한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MV를 넘어, 하나의 단편 영화 같은 내러티브적 구성으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걸프렌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함께, 일렉트로팝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보다 낫다”는 가사처럼 관습을 비트는 시선이 눈길을 끈다.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을 맡아 아이들 특유의 자율성과 창작력을 다시금 입증했고,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번 신보 We are는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걸프렌드’를 비롯해 ‘굿 씽’, ‘러브 티즈’, ‘체인’, ‘그래도 돼요’ 등이 수록된다. 앨범 전반에 걸쳐 아이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틀을 어떻게 확장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음악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서사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고수해온 만큼, 신보가 공개될 19일 이후의 반응이 주목된다.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