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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연기 스펙트럼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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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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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연기 스펙트럼 확장 기대”

배우 김서형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9일 “김서형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김서형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속계약이 배우 개인에게는 연기적 확장의 계기가 되고, 소속사 측에는 배우 라인업의 질적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형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특히 JTBC 화제작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에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를 이어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굳혔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그는 말기 암 환자 정다정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담담한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ENA 드라마 '종이달'에서는 경제적 결핍과 도덕적 불안정 속에서 서서히 무너져가는 은행원 유이화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현실적인 심리 묘사로 호평을 받았다. 그뿐 아니라 영화 '비닐하우스'에서는 문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물의 극단적인 선택과 이후의 공허함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연기력의 깊이를 입증했다.

이 같은 활약은 연기력 중심의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서형은 '비닐하우스'로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한 활동 반경은 향후 미스틱스토리와의 협업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미스틱스토리는 배우 고민시, 조한선, 박혁권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가인, 에디킴, 손태진, 그룹 빌리와 밴드 데이브레이크, 작사가 김이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미스틱스토리는 최근 배우 중심 IP 확장과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김서형의 합류는 해당 전략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