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파괴’ 선언한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No Genre’로 13일 컴백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자유로운 음악적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미니 4집 ‘No Gen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I Feel Good’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 9일에는 공식 티저 영상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거리 공연, 버스 무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장면들이 눈길을 끌며, 팀의 새로운 에너지 변화를 예고했다.
‘I Feel Good’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닌 특유의 흥과 직관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록 기반의 사운드에 랩과 보컬을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팀 특유의 음악적 유연성과 실험정신이 드러난다. 타이틀곡으로서 곡의 주제는 ‘해방’과 ‘자기 긍정’으로 요약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퍼포먼스와 사운드 양면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인 ‘No Genre’는 그 자체로 선언적 의미를 담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특정 음악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들의 감정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풀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이는 KOZ 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해온 ‘자기표현 중심 음악’ 철학과도 맞닿아 있으며,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정체성과 실험을 동시에 시도해 온 점이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들 모두 멤버들의 의견과 참여도가 높은 결과물”이라며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보이넥스트도어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컴백 다음 날인 14일에는 팬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15일부터는 주요 음악방송에 본격 출연한다. 이 밖에도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활동도 병행되며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과 퍼포먼스 양면에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컴백을 통해 기존 이미지를 넘어선 성장과 확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No Genre’가 K팝 내 차세대 실험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 KOZ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