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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출연 없이도 ‘파과’ GV 나선 이유는? 민규동 감독과의 의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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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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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출연 없이도 ‘파과’ GV 나선 이유는? 민규동 감독과의 의리 행보

 

 

배우 임수정이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영화 '파과'를 위해 관객과의 대화(GV) 무대에 오른다.

10일 배급사 NEW는 임수정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영화 ‘내 파과의 모든 것’ GV 행사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가 아닌, 오랜 인연을 지켜온 민규동 감독과 제작사 수필름에 대한 의리를 보여주는 행보다.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에서 민규동 감독과 첫 호흡을 맞췄고, 도발적인 캐릭터 변신을 통해 제3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그녀는 수필름과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협업하며 깊은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 이번 ‘파과’ GV 참여는 출연작은 아니지만, 작품과 제작진에 대한 지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수정은 '파과'에 대해 “액션에 눈을 뗄 수가 없어요. ‘파과’ 멋집니다!”라며 극찬을 보낸 바 있으며, 이번 GV에서는 민 감독과의 창작적 경험을 비롯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다양한 뒷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관객들과의 밀도 높은 대화를 통해 영화의 메시지와 스타일을 보다 풍성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GV 티켓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는 40년 차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끈질기게 추격해온 정체불명의 킬러 투우(김성철)의 격돌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중년 여성 킬러라는 신선한 캐릭터와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 팬들과 영화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형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임수정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우정 출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출연 여부와 상관없이 창작자와의 신뢰를 이어가는 그녀의 태도는, 장기적으로 한국 영화계에 건강한 협업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GV 무대를 통해 임수정이 영화 ‘파과’에 전할 진심과 영화팬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임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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