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공군 군악대 만기 전역…'천만 배우'로 돌아온 입증된 실력
배우 이도현이 13일부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다시 연예계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배우 이도현은 2023년 8월 14일 공군 군악대에 입대한 후 21개월간의 복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건강하게 전역한 이도현은 현재 복귀 후 다양한 활동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역과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에도 굳건한 존재감을 이어갔다. 스크린 데뷔작이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천만 신인상’이라는 이례적인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수상 당시 “내년 5월에는 배우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해, 이번 전역이 더욱 뜻깊다.
또한 군 입대 전 완성된 <이재, 곧 죽습니다>, <스위트홈 시즌3> 등 OTT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이도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위트홈>을 비롯해 <18 어게인>,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서 선보인 감정 표현력은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이도현은 신뢰할 수 있는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차세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도현을 둘러싼 광고와 패션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그는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화보와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전역 이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와 함께 그 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완성도 높은 복귀작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제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도현이 선택할 차기작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어디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군백기조차 커리어 성장의 시간으로 활용한 이도현의 귀환은, 단지 한 배우의 복귀가 아닌 업계 전체가 주목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출처 :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