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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품위 유지 위한 레드카펫 복장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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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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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품위 유지 위한 레드카펫 복장 규정 강화"

제78회 칸 영화제가 레드카펫에서의 복장 규정을 강화했다.

칸 영화제 측은 개막을 앞두고 공식 발표를 통해 ‘노출이 과도한 복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드카펫뿐만 아니라 축제 장내 모든 구역에서 누드나 과도한 노출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레드카펫 출입이 불가능해진다.

 

 

이번 결정은 최근 칸 영화제에서 발생한 ‘노출 경쟁’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유명 셀럽들이 상반신을 거의 드러내는 드레스나 시스루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러한 복장이 종종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모델 벨라 하디드와 켄달 제너 등 유명 인사들이 레드카펫에서 과도한 노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규정 강화의 배경이 되었다.

칸 영화제 측은 "이러한 조치는 영화제의 품위와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때 보다 편안하고 질서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인사들은 새로운 드레스 코드를 준수해야 하며, 이로 인해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영화계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사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칸 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 중요한 자리로, 이와 같은 규정 변화는 향후 다른 국제 영화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품위를 중시하는 전통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영화제의 운영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칸영화제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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