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두산 승리로 웃은 소이현, 아쉬움 삼킨 인교진…부부의 ‘야구 내기’ SNS 화제

카테고리 없음

by News1star KR 2025. 5. 14. 07:20

본문

두산 승리로 웃은 소이현, 아쉬움 삼킨 인교진…부부의 ‘야구 내기’ SNS 화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두고 벌인 내기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13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산 vs 한화, 생맥 내기”라는 문구와 함께 몇 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두산의 승리를 기념했다. 사진에는 부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산의 4-3 승리로 마무리된 이날 경기에서 소이현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을 만끽하며 환호했다. 반면, 한화 팬으로 유명한 인교진은 머리를 감싸 쥐는 제스처로 깊은 탄식을 드러냈고, 이는 경기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테이블 위에 놓인 생맥주잔은 두 사람이 실제로 내기를 실행했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산은 한화의 파죽지세 13연승을 저지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한화 이글스는 최근 안정적인 선발진과 활발한 타격으로 리그를 강타하며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1연승과 12연승을 이어가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두산의 집중력 앞에서 그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한화의 13연승 달성은 무산됐고, 이는 KBO 역대 최다 연승 공동 10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특히 인교진은 한화 팬으로서 매 시즌 팀을 응원해 온 인물로, 경기 후 드러낸 아쉬움이 팬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팬들은 소이현의 게시물에 “진짜 한화 팬들은 슬픕니다”, “다음엔 꼭 인교진 씨가 이기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들 부부의 소소한 내기에 함께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구를 매개로 한 소이현과 인교진의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는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재미와 여유를 전달하고 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며, 방송과 SNS를 통해 언제나 진솔하고 유쾌한 부부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야구 내기 역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그들만의 방식이자 두 사람의 일상 속 특별한 에피소드로 기억될 전망이다.

 

출처 : 소이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