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눈 리모델링 했다”…당당한 성형 고백에 응원 이어져
코요태의 신지가 쌍꺼풀 수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13일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 했다”고 전하며 수술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은 물론 팬들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솔직한 고백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게시글에는 수술 직후 촬영한 듯한 사진도 함께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신지는 부기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임을 직접 언급하며 “부기 다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 그러니 ‘안 한 게 낫다’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수술 이후 불필요한 비교나 악성 댓글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해당 게시글에는 방송인 장영란이 “엄청 이뻐”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했고, 가수 박슬기도 “나도 하고 싶다”는 말로 공감을 표했다. 일반 네티즌들 역시 “지금도 충분히 자연스럽다”, “성형에 대해 솔직한 태도가 멋지다”, “더 예뻐질 것 같아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를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번 사례에서도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2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민, 빽가와 함께 현재도 방송과 공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순정’, ‘실연’, ‘빙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1세대 혼성 댄스 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대중성과 팀워크를 유지하는 점에서도 코요태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의미 있는 그룹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형 고백은 단순한 개인의 외모 변화 차원을 넘어, 연예인이 외모와 이미지 관리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신지의 솔직함은 연예계 내부에서도 건강한 자기 표현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신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