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이브X게펜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입성…K팝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증명

카테고리 없음

by News1star KR 2025. 5. 14. 15:32

본문

반응형

 

하이브X게펜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입성…K팝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증명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으로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K팝 육성 시스템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5월 13일 발표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Gnarly)’가 92위로 핫100에 첫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탄생한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날리’는 장르적 실험성과 퍼포먼스 중심의 곡으로, 하이퍼팝 사운드 위에 댄스와 펑크의 강렬함을 더한 트랙이다. 초기에는 낯설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파격적인 무대 스타일링과 압도적인 에너지로 팬덤을 확보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한국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무대가 글로벌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캣츠아이의 성공은 한국식 트레이닝 시스템과 미국 시장의 산업 구조를 절묘하게 결합한 결과다. 하이브는 미국 내에 T&D(Training & Development) 센터를 구축하고 K팝식 아티스트 양성 시스템을 현지화했다. 이를 통해 보컬, 퍼포먼스, 팀워크를 고루 갖춘 신예 그룹을 탄생시켰고, 그 첫 결과물이 바로 캣츠아이였다. 미국식 레이블 구조와 K팝식 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한 전략적 접근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핫100 진입과 함께, 캣츠아이는 영국 오피셜 차트 52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송 60위, 빌보드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 등 복합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신인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하이브와 게펜은 “한국 무대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콘텐츠 구현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출처 : 하이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