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사장 프로젝트’, 현대사회의 소통불능에 바삭한 통찰을 더하다…tvN 2025 하반기 기대작

카테고리 없음

by News1star KR 2025. 5. 15. 09:17

본문

‘신사장 프로젝트’, 현대사회의 소통불능에 바삭한 통찰을 더하다…tvN 2025 하반기 기대작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오해를 중재하는 ‘신사장’과 그를 중심으로 모인 인물들의 협상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점점 심화되는 소통 단절과 감정의 골을 이야기하는 이 드라마는 치킨집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한석규가 연기하는 주인공 신사장은 수십 년간의 인생 경험과 인간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갈등을 풀어가는 중재 전문가로, 그간 한석규가 보여준 ‘묵직한 연기’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을 인물이다. 특히 신사장이 운영하는 치킨집은 단순한 음식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문제를 안고 찾아온 다양한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공감의 광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연하는 배현성과 이레는 각각 치킨집 직원으로 투입돼 신사장의 협상 프로젝트를 돕는다. 배현성은 촉망받는 신입 판사 조필립 역을 맡아 법과 정의에 대한 신념을 지닌 엘리트로 등장한다. 그러나 엘리트 코스를 밟던 중 예기치 못한 사유로 치킨집에 ‘낙하산’ 발령되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적응의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반면 이레는 생활력 강한 MZ세대 배달 요원 이시온 역으로 극에 현실적인 공감을 더한다. 할머니와 동생을 부양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이시온은 낮에는 배달, 밤에는 공부까지 병행하는 진정한 ‘갓생’ 캐릭터로, 신사장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며 갈등 해결의 숨은 키를 쥔다. 이들의 활약은 작품에 속도감과 진정성을 부여하며, 청춘과 노년의 조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라는 또 다른 주제를 암시한다.

제작진은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해를 풀어주는 이야기이자, ‘말이 통하는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짚는 작품”이라며 “극 중 치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바삭한 유머와 따뜻한 감정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이 선보이는 신개념 소통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현대인의 고민을 유쾌하고 진지하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눈컴퍼니, 어썸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