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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2’,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3주 연속 진입…K-드라마 저력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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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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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2’,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3주 연속 진입…K-드라마 저력 재입증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공개 후 3주 연속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며 K-드라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후, 단기간에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첫 주부터 비영어권 시리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시즌 1의 인기를 뛰어넘는 시즌 2의 성과는 한국 드라마의 시즌제 가능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공개 첫 주인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약한영웅 Class 2’는 61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권 시리즈 중 1위에 랭크됐다. 2주차에는 시청 수가 640만 뷰로 상승했지만, 순위는 2위로 소폭 하락했고, 3주차에는 240만 뷰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흐름은 콘텐츠 소비 주기의 변화 속에서도 작품이 견고한 팬층을 기반으로 시청자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시리즈는 청춘 범죄 누아르라는 장르적 특성과 함께, 인물 간 갈등과 심리 묘사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즌 1에 이어 더욱 확장된 서사와 탄탄한 세계관 구축은 K-드라마의 제작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시즌 2는 단순한 연장선이 아닌, 이야기의 깊이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흥행의 큰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연 박지훈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자로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여줬고, 이미 다수의 제작사로부터 차기작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사극 장르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가 기대된다.

 

 

악역 나백진을 연기한 배나라는 ‘약한영웅 Class 2’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 합류 소식은 그가 본격적인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아가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 작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배우 개인의 성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약한영웅 Class 2’의 성과는 단순히 시청 수에 국한되지 않는다. 장르적 다양성과 배우들의 높은 연기력, 그리고 시즌제를 통해 서사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K-드라마의 미래를 밝히는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다음 시즌의 제작 여부와 함께, 이 시리즈가 어떠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지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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