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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트레저, 中 팝업 스토어 열풍…팬심 사로잡은 YG의 현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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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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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트레저, 中 팝업 스토어 열풍…팬심 사로잡은 YG의 현지화 전략

 

YG엔터테인먼트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두 그룹은 상하이, 선전, 우한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며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K-POP 팬덤의 중심지로 부상한 중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팬 경험을 중시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 발매를 기념해 상하이와 선전의 주요 쇼핑몰 중앙 로비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위치에 매장을 배치하고, 전면 유리 난간부터 출입문, 지하철 통로까지 베이비몬스터의 이미지로 래핑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입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비주얼 연출에 감탄하며 굿즈 구매와 사진 촬영에 열중했다.

 

 

이 스토어에서는 DRIP 음반을 비롯해 투어 MD, 포토북, 포토카드, 의류 등 100여 종이 넘는 상품이 판매됐다. 일부 굿즈는 개장 첫날 조기 품절되었으며, 그에 따라 2차, 3차 재입고가 신속히 이루어졌다. 특히 부모와 영상통화를 하며 구매를 대행하는 모습, 교복 차림으로 찾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현장을 메웠다.

트레저도 첫 팝업 스토어를 상하이와 우한에서 진행했다. 신보 ‘PLEASURE’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는 트레저를 상징하는 하트 풍선을 중심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은 각자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현장 분위기를 공유했고, 이는 곧바로 온라인 화제로 이어졌다.

YG는 이번 팝업 스토어 기획에 대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팬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체험형 콘텐츠는 K-POP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요소다. 아티스트와 팬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는 구조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작용한다.

 

 

중국 내 K-POP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접점 강화는 앞으로도 주요한 성장 전략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YG는 향후 팬미팅,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의 일부로 평가된다.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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