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일반 예매 돌입…BLINK 아닌 누구나 응모 가능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일반 예매 돌입…BLINK 아닌 누구나 응모 가능

블랙핑크의 2025 월드투어 서막을 알리는 고양 콘서트의 일반 예매가 15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팬클럽 멤버십 없이도 누구나 예매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티켓 오픈은 공연을 기다려온 대중 팬층에게도 특별한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공연은 오는 7월 5일과 6일,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2023년 9월 마무리한 ‘BORN PINK’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로, 새로운 투어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양 공연은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서울 공연 대비 무대와 좌석 규모를 대폭 확장해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YG는 이번 콘서트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역대급’ 퀄리티를 예고했다.

 

 

팬덤 내에서도 일반 예매 오픈을 두고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다. 예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와 팁이 공유되고 있으며, 고양 공연을 기점으로 이어질 세계 투어 전반에 대한 정보 역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공연에 앞서 발매될 굿즈 및 이벤트 정보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며, 고양 콘서트는 그 자체로 블랙핑크 팬덤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파리, 밀라노, 런던, 도쿄 등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10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두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 구성된 본 투어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팬층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아티스트와 팬이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된 이번 고양 공연은 그 연장선에 있다. 팬들은 블랙핑크의 무대를 통해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감정 교류까지 경험하게 될 것이며, 월드투어 전반의 분위기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출처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