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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가족회사 자금 횡령 논란에 해명…“43억 투자 손실, 개인 책임으로 변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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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KR 2025. 5. 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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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가족회사 자금 횡령 논란에 해명…“43억 투자 손실, 개인 책임으로 변제 중”

배우 황정음이 과거 자신이 운영해온 가족법인을 통해 회삿돈 약 43억 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당사자인 황정음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된 공식 입장문에서 그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황정음은 문제의 기획사가 본인의 단독 소유 법인으로, 타 연예인 활동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회사는 제 개인 활동 수익으로 운영된 곳”이라며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주위 사람의 권유에 따라 2021년 무렵 가상화폐 투자에 나섰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손실이 발생했고, 이를 두고 그는 “회사의 자금이었지만 개인 수익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해당 법인과의 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새 소속사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회사와의 모든 거래 관계를 청산 중이며,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만큼, “자산을 처분해 가지급금 상당액을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정리 중”이라며 도의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가상화폐 투자라는 고위험 자산에 대한 무분별한 접근과 연예인의 개인 법인 운영 방식은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연예인의 수익 기반이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법인을 통해 다각도로 관리되는 구조에서, 회계의 투명성과 윤리적 기준이 더욱 엄격히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번 사례는 하나의 경고로 읽힌다.

황정음은 이번 해명과 함께 재도약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대중의 신뢰 회복은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 있다. 법적 처벌보다는 사적 책임 이행과 도의적 사과에 무게를 둔 이 해명이 향후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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