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 연기·미술·요리 삼박자 갖춘 ‘편스토랑’ 신입…이연복도 인정한 신선한 발견
배우 하영이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신입 편셰프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물론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 역시 “편스토랑에 보물이 나타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채로운 예술 경력과 실생활 요리 감각까지 겸비한 하영의 등장은 예능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영의 첫 VCR은 자취 1개월 차 원룸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자작 그림들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되고 있었고, 이는 하영의 미술 전공 이력이 반영된 결과였다. 그는 예술중학교와 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에 위치한 예술대학 SVA에서도 수학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미술 외길을 걸었지만, 연기 수업에서의 강렬한 체험을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그간의 배우 활동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 공개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역할로 출연, 섬세한 연기와 몰입감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 어머니는 간호사 출신이라는 가족 배경을 토대로, 병원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까지 경험했다는 사실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요리 면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대표적 간편식인 라면조차 독창적인 레시피로 요리하고, 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실생활에 기반한 레시피로 평가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생기 넘치는 텐션과 진심 어린 요리로 ‘편스토랑’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하영은, 앞으로 예능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다.
하영의 출연분은 1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