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차세대 글로벌 행보 박차
배우 김현주가 매니지먼트 시선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행보에 돌입한다.
16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김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력과 작품 선택 안목 모두 뛰어난 김현주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현주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준비하게 됐다.
김현주는 데뷔 이래 20여 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베테랑 배우다. ‘상도’ ‘햇빛 속으로’ ‘마지막 전쟁’과 같은 정통 드라마부터 ‘언더커버’ ‘트롤리’ 등 현대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와 소통해 왔다. 특히 감정선이 복잡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연기력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영화 ‘정이’에서 김현주는 기존의 단아하고 절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복합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과의 지속적인 협업 또한 그가 지닌 연기적 신뢰를 대변하는 요소로 꼽힌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신생 매니지먼트사임에도 불구하고 신혜선, 김정현, 차청화 등 주목받는 배우들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현주와의 계약으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시선은, 향후 드라마 및 영화 프로젝트에 있어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현주의 풍부한 연기력과 시선의 기획력이 더해질 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김현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소속사와의 협업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매니지먼트 시선